[chef, Daddy] 삶지 않고 찌는 수육 레시피｜팬 없이도 촉촉한 오겹살 수육 비법!

안녕하세요, 셰프대디(chef, Daddy)입니다!

오늘은 수육을 훨씬 간단하게, 냄새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오겹살 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보통 수육이라고 하면 된장, 월계수잎, 야채 등을 넣고 푹 삶는 방식이 익숙하지만,
이번에는 기름에 굽고 찜기에 찌는 방식으로 더 간단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수육을 만들어볼 거예요.

칼질만 잘 해두면 누구나 집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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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재료 준비
2. 손질과 칼집 내기
3. 팬에 굽기
4. 찜기에 찌기
5. 플레이팅 & 팁
6. 마무리 요약

1. 재료 준비

• 오겹살 300g (껍질 있는 부위 권장)
• 올리브 오일 또는 식용유
• 생강, 통마늘, 후추, 대파 (찜기용 향신료)-필요시 사용, 이번 레시피에서는 생략
• 찜기, 팬

** 오겹살은 가능한 두툼하고 껍질이 붙은 부위로 준비해주세요. 껍질 쪽의 식감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랍니다!

2. 손질과 칼집 내기

• 오겹살 껍질 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 칼집을 내야 찔 때 골고루 익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 오돌뼈 부분이 있다면 미리 제거해 주세요.
  ** 오돌뼈를 좋아하시는 분은 남겨도 무방하지만, 제거하면 더욱 먹기 편해요.

3. 팬에 굽기 – 표면 익히기

• 팬에 식용유를 살짝만 둘러 코팅합니다.
  **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도 많기 때문에 기름은 최소한으로만!
• 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4면(앞/뒤/옆)을 굽습니다.
• 겉면이 노릇한 갈색이 될 때까지 굽고, 내부는 아직 익지 않은 상태로 두세요.

** 겉을 살짝 익히면 찜기에서 찔 때 육즙이 빠지지 않고 잡혀 훨씬 촉촉한 수육이 됩니다.

4. 찜기에 찌기 – 육즙을 살리는 비법

• 찜기 바닥에 물을 채우고, 생강·마늘·후추·파·올리브잎 등을 넣습니다.
  ** 이렇게 하면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가 살아나요.
• 팬에서 구운 오겹살을 찜기에 올려주세요.
• 뚜껑을 덮고 중불~강불에서 약 30분간 쪄줍니다.

※ 수육을 삶을 땐 된장이나 다양한 야채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불필요한 재료 없이도 잡내 없이 맛있게 완성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수육이 다 익으면 원하는 두께로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촉촉하게 찐 오겹살 수육은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김치, 새우젓, 부추무침 등과 함께 내면 든든하면서도 깔끔한 한 상이 완성돼요.

특히 이 레시피는 된장, 채소, 여러가지 재료 없이도
고기를 굽고 찌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간단한 수육 레시피랍니다.

기름을 미리 코팅하듯 살짝 둘러 겉면을 바삭하게 익히고
찜기에 향신 재료를 더해 찌기만 해도, 잡내 없이 깔끔한 수육이 완성돼요.

고기 굽고 찌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 수육이 가능하다는 사실!
한 번만 따라 해보면 누구나 손쉽게 성공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다음에도 실용적이고 감칠맛 나는 요리로 다시 찾아올게요 😊